미니화분 키우기 도전!!
미니화분 키우기 도전!!
날은 춥지만 집은 따뜻해서
뭐 좀 활기 넘치는 취미활동 없을까 생각하다가
다이스에서 발견한 1000원짜리 미니화분!!
바로 구입햇어요!
엄마랑 아빠한테 왜 한겨울에 화분 키운다고 난리냐며
한소리 듣긴 했지만
그래도 배양토랑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셨다는!!!
이렇게 흙을 불려서 했더니
딱 이쁜 모양이 되었더라구요^^ 헤헤!!
얼마나 작은지 감이 오시죠?
대박입니다ㅋㅋㅋㅋ
아빠가 키우려면 스케일 크게 놀지 그게 뭐냐며....ㅋㅋㅋ
금방 싹이 올라오더라구요! 와우!
이렇게 딱 폈는데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자꾸 쳐다보게 되는♥
옆에도 싹이 올라오더라구요!!
역시 난 이런거 키우는데 소질있어!! ^^
이런 생각에
바로 다이소 가서 화분 두개를 더 구입!!
아빠가... 무섭다고....
왜 볼때마다 하나씩 더 늘어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노란 싹으로 올라오더라구요! 오예!!!
막 보람되고 뿌듯하고^^*
근데 맨 왼쪽껀 소식이 없네요;;;
하아... 안달나게 하지마~ 미치게 하지마~
갑자기 우수수 올라왔구요!
싹이 제법 큰 화분은
부모님이 그렇게 두면 잘 안큰다고 큰 화분에 옮겨주셨어요^^
기어이 일을 만든다며 콩시렁콩시렁 하셨지만...ㅋㅋㅋ
짜잔!! 이렇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얀건 흙안에 있던 스티로폼 이구요!!!
정말 열심히 키웠는데
작은 검정 벌레가 있는것 같아서
해충약을 쳤는데.....
이렇게 되버렸어요....
아빠왈.
너이제 이거 하지마! 하기만해!!!!!
하하... 결국 다른 화분 두개는 아빠 회사로 옮겨졌답니다....
미니화분 키우기 스토리는 여기서 끝....